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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혈관계질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추위 속에서는 우리 몸속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고혈압성 뇌출혈, 뇌경색과 같은 뇌졸중 그리고 심근경색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생명과도 직결되는 무서운 병들이 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날 걸리기 쉬운 위 3가지 종류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법 및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질환으로 뇌졸중이 있습니다. 뇌졸중에는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서 뇌로 공급되는 혈류가 현저히 줄어들어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버리는 뇌출혈이 있습니다. 뇌경색은 피의 응고 덩어리가 혈관을 좁아지게 하거나 막아 생기는 것으로 말이 어눌해진다던지, 극심한 두통을 느낀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가서 약물이나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 줍니다. 자연적으로 평소대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한번 이러한 증상을 느꼈을 경우 또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지 않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뇌출혈입니다. 이것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뇌혈관이 터졌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머릿속 목맥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여 생기는 병인데 크게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구분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생기거나 구토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한쪽 팔다리에 마비증상이 나타나거나 발응이 어눌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으면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게 관건입니다. 참고로 전조증상으로는 심한 어지러움 또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있는데 보통 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때 일시적인 현상이겠지 하고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방하려면 혈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라면 꾸준히 약물 복용을 해야 하며 금연과 금주 역시 필수입니다.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근육이 괴사 하는 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또는 호흡곤란이 나타나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돌연사 위험이 높습니다. 심장의 또 다른 병으로 협심증이 있습니다.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운동 시 흉통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기적은 검진을 통해 미리미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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