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와퍼 다이어트 할 때 먹는 수제 햄버거 집에서 만들기

 

 
 

평생 숙제 다이어트. 살을 빼는 데에 있어서 식단의 전반적인 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는건 알고 계시죠? 단 하나의 방법만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습니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오기 마련이고요.  건강하면서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또띠아와퍼를 자주 먹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버거킹에 파는 와퍼 햄버거보다 가볍고, 맛있어서 운동과 함께 할 수 있는 맛있는 식단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1. 또띠아와퍼 재료

 

 

단백질엔 소고기이죠! 한우 다짐육 100g 이면 충분한데요.
제가 구매한건 300g짜리라서 세번이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양이라 경제적이예요.
 
[메인재료]
소고기 다짐육 100g
또띠아 1장
소금, 후추
 
[토핑]
상추 또는 양상추
토마토
양파 
체다치즈 1장
 
[소스]
비건마요네즈 2스푼
스리라차소스 1스푼
홀그레인머스터드 1스푼 (그냥 머스터드로 대체가능)

 
 
 

 

또띠아 1장 위에 소고기 다짐육을 넓게 펴줍니다. 제가 사용한 또띠아는 지금이 20cm로 약간 작은 사이즈라 소고기 100그램이 생각보다 두껍게 올라갔어요. 지름이 좀더 넓은 또띠아로  만들어 주시면 더 큰사이즈의 또띠아와퍼를 만들 수 있고, 나중에 토핑을 하고도 반으로 잘 접힐 것 같습니다.

 

 

 
넓게 펴준 소고기 다짐육에 소금 후추 외에는 특별한 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둘러서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주세요.

 

 

중불에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적당량을 둘러주시고 소고기 넓게 펴준 또띠아를 뒤집어서 후라이팬에 올려주세요. 촉촉한 상태의 소고기라 순간적으로 뒤집어 올려주니 전혀 흘러내리거나 흐트러짐 없이 잘 뒤집어졌습니다. 불안하시면 접시를 이용해서 뒤집어 올려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소고기 다짐육이라서 금방 익고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휙 뒤집어 주세요. 이때에는 익은 소고기가 좀 흐트러져 분리될 수 있는데 가지런지 동그란 모양으로 올려주시면 되어요. 

 

 
 

뒤집어 또띠아쪽도 잘 익혀준 후에 토핑을 올리기 전 소스를 만들어 줄거예요. 
 

 

 

 

집에 좋아하는 소스 있으시면 사용 하셔도 되고, 또띠아 와퍼 뿐 아니라 평소 샌드위치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비건마요네즈 2숟가락과 매콤함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스리라차소스, 당근라페 만들 때 쓴 홀그레인머스터드도 역시 와퍼 소스로 아주 좋습니다. 혹시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가 없다면 일반 머스터드 소스 쓰셔도 맛있어요!
3가지 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소스까지 준비되었다면 익은 소고기 위에 토핑을 해 줍니다. 상추 두장과 토마토 슬라이스 3개, 양파 슬라이스도 넣어주었어요. 양파는 미리 10분간 물에 담가 매운만 제거 해 주세요. 아니면 고기 익힐 때 후라이팬 옆에 올려 살짝 익혀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세가지 토핑으로 또띠아 와퍼가 꽉 찬느낌입니다.

 

 
 

이제 위에 체다치즈 한장을 반씩 잘라 나눠 올려주시고, 옆에 소스 듬뿍 올려주세요.

 

 

듬뿍 들어간 소고기와 토핑에 비해 또띠아가 작아 힘겹게 반 접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어 보이지요?  

 

 

한끼 식사로도 전혀 손색 없는 든든한 또띠아 와퍼 버거입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으시죠? 다이어트하시거나 운동하면서 식단하시는 분 꼭 한번 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