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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인 전립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 같은 질환들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 남성 10명 중 3명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병입니다. 또한 발병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도대체 전립선이라는 기관은 무엇이며 왜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전립선에 관한 모든 것!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립선은 방관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생식기관으로서 정액 성분의 30% 정도를 생산합니다. 따라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잔뇨감이 느껴집니다. 또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심한 경우 요실금 증세나 혈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 외에도 성기능 장애 및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초기라면 약물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발 확률이 높은 편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만약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수술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적용되는 방식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비대해진 조직을 제거하는 경요도 절제술이고 다른 하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한 조직을 태워 없애는 KTP레이저 시술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 암 원인
남성분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5대 암 중 하나로 전립선암이 자리 잡았습니다. 암의 진단률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현대인들의 건강관리 수준이 높아졌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환경오염 및 식습관 변화 같은 외부 요인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육류 위주의 식단과 인스턴트식품 섭취 증가 그리고 잦은 음주 문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노화 역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된다고 하니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토마토나 콩, 녹차 같이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료 방법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받지 않으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보통 50세 이상부터는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또는 흡연자인 경우라면 40대부터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 및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때 방서선 치료와 호르몬치료를 병행하는데 부작용으로 상열감, 근육감소, 불면증 등 갱년기증상과 동일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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